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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동료애(회사원만) 장기연애입니다 4년 정도 4개월전부터 장거리 시작됐고요남친 인턴 같이 합격한 여자

장기연애입니다 4년 정도 4개월전부터 장거리 시작됐고요남친 인턴 같이 합격한 여자 4 남 6-7명 있는데초반에는 같이 한강가서 술마셔도 되냬요 그땐 일하는것도 없고 굳이 저렇게 친목을 다져야하나 싶어서 가지말라했는데 한숨 쉬고갠톡하고 재가 거슬렸던 여자 한 명이 있는데 남친은 제가 걔 안좋아하는 걸 알아서 나중에 들어보니 내가 싫어할까봐 그랬다던데 이게 뭐냐면걔 섞어서 여럿이서 배라 갈때 그 여자애 언급 쏙 안하고 남2여2 밥먹는데 팀장이랑 먹는다면서 사진찍어준거에 그 여자애 핸드폰있는식 그래서 표정 정색돼서 여자애들이 물어서 다 말했나봄딴여자애가 OO이 여우네 여우~ㅋㅋㅋ 이랬다함 개빡쳤음미안하다고 했는데 이 날 밤에 단둘이 같은방향 긱사라 걸어가는데 도로 n차선 무단횡단한다고 미친거 아니냐고 그 여자애 사진 찍어 남2여2 단톡방에 올림 이때 다른 여자애가 “카톡만 보면 둘이 사귀는거같다 빼빡”이럼 전부 여친(=나) 있는거 앎. 당사자는 “여친한테 혼날라고 또 이걸 찍어올리냌ㅋㅋㅋㅋ” 뭐 이런식이었음구라쳐서 개싸우다가 그날 밤에 저딴짓 한거보고 헤어지자고함마지막 기회 달라며 인간관계 끊는다며 빔 미련도 있기도 해서 다시 만남당장 오늘은 기숙사팸이라고도 있는데 이 여자애도 포함남4여3 재밌는썰 푼다고 따로 만나서 치맥하면서 얘기해도 되냐해서 싫다고 해서 남친이 안감 근데 회사 동료라는게 서로 으쌰으쌰하고 스트레스 받는거 같이 모여서 단둘도 아니고 푸는건데 본인은 이제 여친때문에 못노는걸로 인식박혔다고 투덜대고 (노력해줘서 고맙다고 기특하다고 칭찬해주다가 혼자 있고 싶다고 하다가 이 얘기까지 나옴)동료사랑 나라사랑 이라는 말도 있다고ㅋㅋ 얼척이 없어서 동료랑 결혼해 그럼 이랬더니 말을 왜 그렇게 하냐하고 아무튼 제 질문은 동료가 그렇게 주기적으로 만나서 술먹고 밥먹고 해야하나요?? 이게 제일 궁금합니다~~

동료끼리 친목 다지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너무 과하게 해야 할 필요는 없어요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게 중요하죠 적당히 거리감을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